익산경찰서(서장 최종선)는 8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보안협력위원회 신규 위원 위촉식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최종선 서장과 각 과장, 신규병 위원장을 비롯해 보안협력위원회 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한철(남양식품 대표)위원, 홍성욱(홍내과 원장)위원 등 6명의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관내 북한이탈주민의 신변 보호와 조기 정착 방안 및 지원 활동 등에 대해 논의했다.
보안협력위원회는 익산서와 협조하여 관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우리 사회에의 온전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경제적인 지원을 비롯하여 법률 및 의료지원, 취업알선 상담, 범죄피해 및 일탈행위 예방 교육, 고충처리 등 다양한 활동과 “배척보다 포용”하는 사회적인 분위기를 유도하기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이 자리에서 최종선 서장은 “낯선 환경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쉽게 정착하지 못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을 바르고 온전하게 우리 사회의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안내하는 일도 우리 사회가 관심을 가져야 할 일이다”며 위원회의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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