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도서관은 경남 최초로 '21세기 최첨단 유비쿼터스 도서관 조성'을 위한 정보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11월부터 도서관리통합서비스를 시행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시의 도서관리통합서비스는 시립도서관, 웅상도서관 도서관리 자료를 통합, 전산화함으로써 회원정보 및 대출이력 등이 공유되어 하나의 독서회원증으로 두 도서관 자료대출이 가능하다.
이에 시립도서관 독서회원은 기존 독서회원증으로 두 도서관 자료대출이 가능하며, 웅상도서관에만 독서회원으로 가입된 시민은 통합독서회원증으로 재발급 받으면 된다.
아울러 웹 접근성 편의를 높이기 위해 두 도서관 개별홈페이지를 단일화해 양산통합도서관 홈페이지(lib.yangsan.go.kr)를 통해 도서통합검색, 대출연장, 통합문화행사 등을 제공하며 시립도서관 전자책서비스(모바일 포함)는 독서회원번호에서 통합홈페이지 아이디(ID)로 로그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양산시립도서관 관계자는 "향후 도서관리통합을 작은도서관(16개관)에도 확대해 하나의 독서회원증으로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며 "내년에는 시립 및 웅상도서관 도서를 스마트폰으로 도서대출 신청하고 가까운 작은도서관에서 대출 및 반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유비쿼터스) 도서관이란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도서를 검색하고 대출신청하여 가까운 작은도서관에서 대출 및 반납할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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