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통령, 깐느 G20 계기 B20 비즈니스 서밋 만찬 참석
  • 윤정
  • 등록 2011-11-03 17:15:00

기사수정

이명박 대통령은 깐느 G20 정상회의 참석 계기에 2일(수) 20:00 B20 비즈니스 서밋 만찬에 참석하여, 약 350여명의 세계 유수 기업의 최고경영자, 정부 및 국제기구 참석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동 만찬에는 금번 B20 회의를 주관한 프랑스기업인연합회(MEDEF)의 로랑스 빠리조 회장,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와 프랑수아 바루앙 프랑스 재무장관이 참석했다.
* 프랑스기업인연합회(MEDEF : Mouvement des Entreprises de France): 깐느 B20 비즈니스 서밋 주최측으로 프랑스내 산업·무역·서비스분야의 모든 기업을 대표하는 최대 경제단체

이명박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영향이 채 가시기 전에 3년만에 글로벌 재정위기를 직면한 최근 세계경제 상황에서 시장의 신뢰회복과 강한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유로존 국가들의 근본적인 구조조정과 G20 국가들의 정책공조 뿐 아니라 민간기업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정부와 민간부문이 긴밀한 협력아래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CEO 출신 대통령으로서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경제를 살리고 활성화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주체가 기업임을 강조하고, 참석 기업가들에게 글로벌 위기 상황에도 기업가 정신을 되살려 기술혁신과 투자를 위해 힘쓰고 고용을 창출하여 성장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 또한 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투자와 생산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투자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우리나라는 불필요한 규제 철폐 등 기업활동 여건 개선과 FTA 체결 등 자유무역을 통해 노력하고 있음을 설명하였습니다. 그 결과, 세계은행에서 발표한 우리나라의 기업환경순위(Doing Business)가 2008년 23위에서 올해 8위로 크게 상승하였음을 언급했다. 

또한, 이명박 대통령은 최근 기후변화와 관련된 재해를 언급하면서 녹색성장을 비용이 아닌 환경?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성장기회로 인식하여 정부와 민간부문이 적극적으로 노력할 필요성을 언급하고, 이와 관련 우리나라가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4대강 살리기 사업’ 등을 추진하여 녹색성장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것을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서울 G20 정상회의 계기에 개최된 비즈니스 서밋이 금년도 깐느 정상회의 계기에도 개최되고, 기업인들이 B20 권고안을 통해 G20 논의 과정에 참여하여 세계경제 회복을 위한 좋은 제안들을 해 준 것을  평가하였습니다. 아울러, 내년 6월 멕시코 G20 정상회의에서도 비즈니스 서밋이 지속 개최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 세계경제포럼(WEF)과 국제상공회의소(ICC)는 MEDEF의 요청으로 12개 의제를 선정, G20 정상회의에 제출될 B20 권고안을 작성
- ①국제통화제도, ②금융규제, ③글로벌 거버넌스, ④개발·식량안보, ⑤에너지, ⑥원자재, ⑦반부패, ⑧무역·투자, ⑨고용, ⑩녹색성장, ⑪혁신· 정보통신, ⑫경제정책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하나님의 교회, ‘사랑의 헌혈’로 이웃에 소중한 생명나눔 실천 △ 헌혈릴레이 여수하나님의교회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20년 넘게 헌혈에 솔선해온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6일 전남 여수에서 ‘전 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제1737차 헌혈릴레이’를 개최해 혈액 수급난 해소를 도왔다. 하나님의 교회는 올해만도 전 ...
  2. [단독특종] 백동철 감독,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시놉시스 도용 의혹에 형사 고소! [뉴스21일간=김태인 ] 영화, 드라마계에 지적 재산권 보호에 대한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백동철 감독이 자신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가 하이지음스튜디오 주식회사에 의해 도용되었다고 주장하며, 2025년 11월 5일 오후, 결국 안산 상록경찰서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거대 자본에 맞서 개인 창작자의 권리를...
  3. 신정2동 새마을부녀회,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김치 지원 [뉴스21일간=김민근 ] 남구 신정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주윤하)는 6일 신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들이 손수 만든 김치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사랑의 김치 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신정2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 김치나누기 등의 사업을 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
  4. 울산드론순찰대, ‘나눔:ON 페스타’서 시민과 함께 드론 안전 체험 부스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드론순찰대(대장 임용근)가 지난 2025년 11월 7일 울산문화공원에서 열린 『프로젝트 나눔:ON 페스타』에 참여하여 시민들을 위한 드론 안전 체험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습니다.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따뜻한 나눔이 켜지는 순간’ 주제의 『프로젝트 나눔:ON 페스타』 참여 , "하늘에서 지...
  5. 2025년 남구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뉴스21일간=김민근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지난 5일 저녁 울산보람컨벤션에서 남구 소상공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소상공인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남구 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창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의 주체로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자리를 지켜온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공동체 의식을 ...
  6. 울주군, KTX동대구역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 실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7일 KTX동대구역에서 이용객을 대상으로 울주군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역 주요 관광지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울주군 행정지원국장 및 세무과 직원들은 동대구역 이용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울주군 주요 관광지를 소개했다.또한 울주군은 다음달 13일까지 KTX동대구.
  7. 울산 동구 민간·가정어린이집 연합회 ‘보육인의 밤’행사 개최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 민간·가정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서은원, 전수경)는 지난 11월 6일 오후 6시 HD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보육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울산 동구 민간·가정어린이집에 근무하는 보육 교직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430여 명이 참석해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