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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 한·독일 위해평가전문가 한자리에
  • 윤정
  • 등록 2011-11-03 1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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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약청, 독일연방위해평가원과 공동 국제심포지엄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청(노연홍 청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독일연방위해평가원(BfR)과 공동으로 11월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서대문구 소재 그랜드힐튼 컨벤션센터에서 ‘국제무역시대의 식품안전(Safe Food in the Era of Global Trade)’이라는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BfR : 독일연방위해평가원(Federal Institute for Risk Assessment / Bundesinstitut f?r Risikobewertung), 130여 년간 식품, 화장품 등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위해평가 및 이의 근거가 되는 독성연구를 수행하는 유럽의 위해평가 전문기관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식약청과 BfR의 식품안전 관련 전문가들을 포함하여 국내 학자들 그리고 일본 식품안전위원회(FSCJ) 전문가들까지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로 진행된다.
독일에서는 BfR의 원장인 Dr. Andreas Hensel과 부원장인 Dr. Reiner Wittkowski를 포함한 7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위해도 중심의 소비자 건강 보호와 커뮤니케이션 ▲유럽 법체제내에서의 식품안전과 소비자 건강보호 ▲식품안전을 위한 연구와 위해평가 등에 대하여 발표한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에 일본의 관련 전문가들도 참여의사를 밝혀 일본 식품안전위원회의 Mr. Eiji Shinmoto가 일본의 식품안전관리체제 그리고 식품의 방사능 오염과 건강에 대한 영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정부를 대표하여 식약청의 조기원 국장, 손문기 국장 등 4명이 ▲식약청의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전략 ▲우리나라 식품안전관리 현황 ▲중금속의 통합위해평가 ▲노로바이러스 관리 동향과 검출법 등에 대하여 발표한다.
 
학계에서는 경북대 이덕희 교수가 대사성증후군과 유기 오염물질간의 상관성 그리고 한국환경건강연구소의 전상일 박사가 뉴미디어를 활용한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발표한다.
식약청은 BfR과 같은 세계적인 위해평가 전문기관과의 교류협력 강화를 통해 아시아의 선도적인 식품안전관리 전문기관으로 발전할 것이며 이는 안전한 식품 확보와 국민 건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2010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BfR과 MOU를 체결하고 양기관의 상호협력 강화와 정보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번갈아가며 개최하기로 한 약속에 따라 올해에는 우리나라에서 열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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