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는 10월 18일부터∼21일까지 4일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한국관광공사, 대한항공과 공동으로 대만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만 연수기업의 방문 판촉활동(세일즈 콜)과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 먼저, 연수기업 방문 판촉활동은 대만 유수의 보험·금융회사 부방금공과 남산인수보험 그리고 국제적인 컨퍼런스를 주관하는 IMM 등 3개의 인센티브 기업 및 대만 핵심 3개사를 방문하여 충북관광자원과 관광상품을 맨투맨 방식으로 홍보·판촉을 실시하여 충북으로 연수관광을 적극 추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 또한 10월 20일에는 여행사, 언론인, 항공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정렬 문화여성환경국장이 주재하는 관광설명회를 개최 했다. 설명회에서는 제빵왕 김탁구 촬영지 및 충북관광자원 홍보 영상물 상영, 청주국제공항 연계 대만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가을·겨울의 관광상품 소개 프리젠테이션(PPT) 그리고 연인?가족과 함께하는 테마 여행, 설경, 스키, 온천 등 7개 관광상품 트래블마트 등으로 진행 되었다.
 
○ 이번 대만관광설회에 따른 주요성과는
- 대만 핵심의 금융그룹인 부방금공은 2012년 2월에 계획된 1,000명의 연수관광을 청주국제공항과 연계한 충북 연수로 합의함으로써 자치단체의 인센티브 연수기업 유치 MODEL 창출하였고 청주-타이베이 항공노선의 지속성과 정착화 계기를 마련하였다.
- 청주국제공항과 연계한 충북 관광활성화를 위해 대만 12개 대표 여행사와 관광협약 체결을 확약하였으며, 충청북도는 이 협약이 실효성 있는 실행협약이 될 수 있도록 연간 계절별 2개 이상의 충북관광상품을 판매하고 충청북도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모객광고비를 지원하고, 신속한 충북관광상품 개발하기 위한 팸투어를 11월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 도 관계관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였고 대만과 관광 및 경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교두보를 확보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 대규모 인센티브 연수기업 유치에 따른 선행조치로 관광인프라 개선과 관광사업체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충청북도 관광사업체협의회(호텔, 관광식당, 관광버스 업체 등)를 구성·운영하여 중화권 관광객 유치기반을 확충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