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행신2동 주민센터(동장 김석진)에서는 지난 15일 고양시 교통의 중심지이며 KTX행신역에서 비가 오는 가운데 나눔장터와 청소년 문화예술제가 열려 주민들에게 이웃사랑 및 문화공연을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신역에서 개최된 청소년 문화예술제는 고양시에서 주최하고 (사)한국청소년문화연대 조인핸드 주관으로 오후 1시부터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나눔장터를 비롯해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오전부터 내린 비와 쌀쌀해진 날씨 속에 행사의 시작인 나눔장터가 열렸다. 하지만 어려운 이웃과 우리 모두의 자녀인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준다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많은 주민들이 동참했다.

또한, 저녁부터 시작된 청소년 공연시간은 하루 종일 오던 비가 그쳐 공연을 진행할 수 있었으나 공연 마지막에 갑작스런 폭우로 주민들의 아쉬움 속에 공연을 마감했다.
시 관계자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많은 주민들이 동참한 KTX 행신역에서 함께한 ‘청소년 문화예술제’는 앞으로 정기적인 공연을 실시할 예정으로 행신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료 제공 : 덕양구 행신2동 주민센터(담당자 구영자 ☎ 8075-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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