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에서는 업주들의 청소년보호 의식 제고 및 청소년 비행·탈선행위 예방을 위하여 지난 27부터 29까지 3일간 취약지역 및 유해업소에 대한 주변지역에 대해 동 교체단속 및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단속에는 시,교육청,민간 청소년단체 등 동별 교체 점검에 15개반 64명, 합동점검에 3개반 34명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하여 27일부터 28일 2일간은 청소년들이 밀집하고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야간 동별 교체 캠페인을 전개하고 29일에는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 및 근린공원 등 청소년 위험 예상지역을 순회하며 홍보전단지 배포, 청소년 유해업소의 청소년 불법고용 및 출입허용, 표지부착 이행여부, 학교 앞 사행성 오락기 및 pc방, 노래방, 찜질방 등 출입시간 준수여부, 환각물질 등 유해물질과 청소년 유해물건을 판매하는 행위, 청소년유해매체물의 청소년대상 유통행위 등 청소년의 탈선 및 비행을 조장하는 각종 행위 등 전반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위반업소는 적발 즉시 경찰에 신고 및 인계, 진술서 및 자인서 징구 등으로 행정처분되며, 또한 비행·탈선 청소년에 대해서는 상담 및 귀가 조치하여 청소년을 위기로부터 보호하는 활동도 함께 전개됐으며 올 상반기 단속에서는 777건 단속에 9건을 적발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청소년단체와 협조 청소년 유해환경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지속 강화해 나가면서 비행·탈선으로 위기에 빠진 청소년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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