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찰칵 , 매월 첫째주 목요일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환한 웃음을 남겨주세요 ”
의정부시 의정부1동(동장 박종철)에서는 지난 8일을 시작으로 매월 첫째주 목요일에 의정부1동의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민순의원(전문사진작가)이 ‘독거어르신 영정사진 무료로 찍어드리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은 첫 행사라 많은 어르신이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5명의 독거어르신이 한복 등을 곱게 차려입고 연지곤지 화장을 예쁘게 하시고 어린아이처럼 미소를 지으시며 첫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독거노인 82세 이모 어르신은 영정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돈이 들어 엄두를 못냈는데 오늘 이렇게 영전사진을 찍게 되어 “생의 마지막 사진을 선물로 받았다”며 환한 미소로 답례를 했다.
정민순위원님은 송산노인복지관에서도 어르신들 영정사진을 찍어 주시고 계시며 전문자원봉사자로 재능나눔(기부)를 몸소 실천하시는 분으로 “어르신들이 영정사진을 갖고 싶어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찍지 못하는 분들에게 작은 선물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이 있었다”며 “독거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고 지금처럼 밝은 미소 잃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사셨으며 좋겠다”고 뜻을 전했다.
의정부1동장(박종철)은 관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영정사진을 찍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많이 계셔서 마음이 무거웠는데 의정부1동 주민자치위원 정민순위원님이 무료로 영정사진을 찍어 주신점에 대하여 아낌없는 고마움을 전해 드리며, 앞으로도 홀로 사시는 독거어르신에게 이렇게 아낌없는 지원이 있는 한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은 우리사회 전반에 훈훈한 미풍으로 번져 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 의정부1동 이정아 031)828-4113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