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청소년 지도위원회(회장 오덕영)는 관내 거주하는 가정위탁아동들에게 영화티켓 각 2매씩을 구매하여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영화티켓 전달은 평소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문화 체험을 하기 힘든 가정위탁아동들이 다소나마 따뜻한 사회의 정을 느끼며 영화 관람을 했으면 하는 대화동 청소년지도위의 진심어린 바람으로 이뤄졌다.
오덕영 청소년지도위원회장은 “우리 주변에 생활이 어려운 가정위탁아동들이 꽤 있는데 이들에게 사회의 관심과 배려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현재, 가정위탁아동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대학교와 연계하여 대학생 멘토를 소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며, 금번 영화 관람으로 아동들이 신나게 한바탕 웃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자료 제공 : 일산서구 대화동 주민센터(담당자 정하영 ☎ 8075-7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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