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연금복권, 건전한 복권문화 정착에 기여
  • special
  • 등록 2011-08-19 13:41:00

기사수정
기획재정부는 17일 연금복권이 건전한 복권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인식 전환의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재정부는 이날 ‘연금복권520 바로 알기’란 자료를 내고 연금복권이 국민 사행심을 부추긴다는 지적에 대해 “연금복권은 일확천금의 당첨금을 기대하는 사행심을 억제하고 안정된 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한 것”이라며 “다른 복권과 마찬가지로 몇 차례 구매를 통해 당첨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판단되면 인기가 진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재정부는 이어 “매주 발행한도가 63억원으로 발행한도가 확대되지 않는 한 사행심으로 연결되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당분간 발행한도를 확대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재정부는 당첨금이 물가상승을 반영하지 않는다는 의견에 대해 “연금복권은 궁극적으로 ‘연금’이 아닌 그야말로 1000원의 투자로 행운을 기대해 보는 ‘복권’”이라면서 “물가 등을 고려해 볼 수 있는 퇴직연금 등과는 그 성격이 다르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미국이나 캐나다, 유럽 등 연금복권을 운영하고 있는 나라에서도 인플레이션을 조정해 지급하는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다고 덧붙였다.당첨금의 이자가 국가에 귀속된다는 오해에 대해선 “매월 500만원씩 20년간 지급액이 12억원이란 뜻이지, 1등 당첨금이 12억원인 것은 아니다”며 “복권 판매액 중 약 8억원을 지급준비금으로 확보해 국고채 수익률 수준으로 운영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고채 수익률 등락으로 지급준비금에 미미한 수준의 과부족이 발생할 수 있으나, 이는 복권기금 내부의 미조정사항일 뿐 당첨자가 우려할 부분은 아니다”며 “설령 지급준비금이 마이너스가 되는 경우에도 당첨자에게는 월 500만원이 예외 없이 지급되는 구조”라고 밝혔다.
재정부는 연금복권 도입이 졸속이 아니냐는 비판에 대해서도 “연금복권 제도는 2009년 이래 약 2년여 간의 준비기간을 가졌다”면서 “그동안 사전 실무검토 작업과 수차례의 방안 마련, 복권위원회 개최, 외부 연구용역 결과 등을 토대로 최종안을 마련해 복권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에 이른 것”이라고 해명했다.
 
재정부는 이와 함께 “연금복권은 도입취지상 1등 당첨자에게 일시불 수령 선택의 여지가 없는 복권”이라며 “당첨금을 일시불로 지급받기를 희망하는 구매들은 로또 등 다른 복권을 구매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7월 1일부터 도입된 연금복권은 현재 4회차까지 추첨이 이뤄졌다. 1등 당첨자는 8명으로, 남성 5명과 여성 3명이었다. 연령대별로 40대가 4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2명, 30대와 20대가 각각 1명이었다.
 
1등 당첨 지역은 경기/인천·충북·인터넷 구매에서 각 2회씩, 서울과 전라/광주에서 각 1회씩 발생했다.직업별로는 직장인 6명, 자영업 2명으로 직장인의 비중이 높았다.
당첨자 가운데 3명은 당첨금을 ‘생활비’로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저축’(2명), ‘대출금 상환’(2명), ‘결혼자금’(1명)에 쓰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개학기 맞이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개학기를 맞아 지난 3월 19일 오후 7시부터 일산해수욕장 및 인근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 및 건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에는 동구청, 동부경찰서, 동구시민경찰연합회(회장 김동정) 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학교 주...
  2. 동구, 제81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3월 20일 오전 10시 30분 미포구장 인근 염포산 등산로 일원(화정동 산160-2번지)에서 지역 주민과 공무원, 자생 단체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권 주변 산림을 가꾸고 녹지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참가자들...
  3. 울산 동구 가온누리봉사대, 군고구마 판매 수익금 100만 원 기탁 화정동 행정복지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소재 봉사단체인 울산동구 가온누리봉사대(회장 이선미)는 3월 20일 화정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군고구마 판매 수익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가온누리봉사대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진행한 군고구마 판매 활동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어...
  4. 울산 동구 아이돌봄지원센터 아이돌보미 아동 학대 예방 교육 진행 울산동구아이돌봄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아이돌봄지원센터(대표 권오헌)는 3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오전 10시 30분~11시 30분 꽃바위문화관에서 울산 동구 아이돌봄지원센터 소속 아이돌보미 및 전담 인력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행동 예방 및 올바른 훈육 기술 습득, 보호자와의 ...
  5. 동구보건소, 제19회 암 예방의 날 홍보 캠페인 울산동구보건소[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보건소는 암 예방 및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3월 20일 오후 2시부터 동울산종합시장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제19회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하는 국가암검진 홍보 캠페인을 했다.    매년 3월 21일인 ‘암 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
  6. 박맹우 전 울산시장, 국힘 공천 배제 불복 및 재심 청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국민의힘 울산시장 공천 결과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지는 가운데, 컷오프된 박맹우 전 울산시장이 1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결정에 대한 강력한 불복 의사를 밝혔다. 박 전 시장은 “공천관리위원회가 합당한 사유 설명 없이 언론을 통해 일방적으로 컷오프를 통보했다”며, 이미.
  7. 울주군, 2026년 첫 ‘이웃사랑 온기나눔 마을통합활동’ 성료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주군은 지난 14일 범서읍 척과마을 일원에서 주민 맞춤형 ‘이웃사랑 온기나눔 마을통합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울주군전문자원봉사단협의회가 주관하고 울주군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올해 첫 통합 봉사에는 이순걸 울주군수와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자원봉사자 등 대거 참석해 자리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