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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베이비시터 걱정은 싹~
  • 박순란
  • 등록 2011-08-10 11: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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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 마음을 닮은 전문 베이비시터 브랜드 ‘마음으로’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양육부담을 줄이기 위해 베이비시터를 쓰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정부가 파견하는 베이비시터는 7800여명 전국 100여개 사설 업체가 운영하는 베이비시터 1만6000여명으로 총 2만3800여명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베이비시터가 아이를 제대로 돌보지 않아 각종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아이에게 욕설을 하거나 아이가 아파도 나 몰라라 하며 내버려 두는 등 베이비시터로서의 본분을 다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최근 신문기사에 따르면, 사설업체로부터 소개받은 베이비시터에게 3개월 된 아기를 맡겼던 주부 최 모(32)씨는 베이비시터가 아기를 눕힌 채 우유를 먹이는 것을 보고 기겁했다. 누운 상태에서 우유를 먹이면 아이가 토할 수 있다는 건 육아의 기본 상식임에도 베이비시터는 대수롭지 않게 여긴 것이다. 결국 자정 무렵 아기가 갑자기 토하는 바람에 병원 응급실로 가게 되었다. 최씨는 "학교 선생님을 뽑을 땐 엄청난 경쟁을 거쳐 지식이나 자질을 검증하면서, 아기는 아무나 볼 수 있다는 게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다."고 했다. 육아에 대한 기본 지식과 자질이 부족한 불량 베이비시터 때문에 베이비시터를 구하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아, CCTV를 설치하는 집도 있다.
 
하지만 ‘마음으로(대표 양은선, www.maumuro.co.kr) '는 다르다. ‘마음으로’의 베이비시터는 ‘마음으로’에서 실시하는 교육을 모두 이수해야 하며 부모회원이 해당 베이비시터에 대해 불만이 있을 경우, 망설이지 말고 고객센터로 바로 연락하면 된다. 또한, ‘베이비시터의 집과 양육 가정은 40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해 있어야 한다.’는 조건까지 정하고 있어 믿음이 간다.
 
마음으로는 강남, 서초, 일산, 강북, 송파 등 전국 16개 지점을 통해 운영되며, 매월 강북이나 송파구등 구 소속 여성인력개발센타로 교육을 나가, 아이들의 연령별 발달이나 안전
교육, 자존감 등에 대한 중요성 인식 프로그램 등을 활발히 전개해 나간다.

 
베이비시터 외에도 놀이학습시터와 북시터가 있는데, 놀이학습 시터의 경우, 5세에서 12세 어린이들에게 구연동화를 통한 언어 및 독서지도와 미술, 음악 등 아이들의 올바른 감수성과 사회성 발전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북시터 역시 아이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동화로 언어력과 상상력, 사고력을 키워준다. 이 시터들 모두 지도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전문가들로 아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아이는 부모를 닮는다. 부모가 스트레스 받는 모습을 보는 것은 아이에게도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이제 믿을 수 있는 전문 시터로 일도 육아도 놓치지 않는 슈퍼맘이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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