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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촬영은 전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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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08-02 17: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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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남도 촬영지 259개소 D/B화?영상물 제작 지원 나서-
전라남도가 영화, 드라마, CF 등 영상물의 로케이션 및 촬영 유치를 위하여 빼어난 자연풍광, 구조물, 문화유적지 등 남도 촬영지 259개소를 DB화하여 인터넷에 게재하고 관련 기관 단체 등에도 홍보에 나선다.

DB에는 그간 2004년부터 현재까지 전남에서 촬영된 임권택 감독의 ‘천년학’, 김지훈 감독의 ‘화려한 휴가’, 양윤호 감독의 ‘바람의 파이터’ 등 영화 112건과 윤석호 감독의 ‘봄의 왈츠’, 곽영범 감독의 ‘사랑과 야망’ 등 드라마 24편의 촬영지를 사진과 함께 담아 놓아 그 때 보았던 영화와 드라마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보고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 볼 수도 있다.

전남은 경관이 아름답고 향토색이 짙어 그간 드라마나 영화의 배경이나 소재가 되었던 곳은 헤아릴 수 없이 많지만, 여러 시.군 여러곳을 촬영해야 하는 제작사들은 그 때마다 각 시.군별로 새로이 촬영허가를 받아야 하거나, 현지의 숙박업소와 맛깔나는 음식점 등을 몰라 불편을 겪어 왔었다.

그래서, 전남도는 제작자들의 이런 불편을 해소하여 편안하고 신속하게 제작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또한 일반 여행객들에게는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에서 또 다른 추억거리를 만들어 볼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한 것이다.

우선 도내 영상물 제작이나 촬영하기 좋은 남도 촬영지를 DB화하여 도 홈페이지 등에 게재하고(http://www.jeonnam.go.kr) 그에 관한 문의나 요구가 있을 때 정보에 대한 응대는 물론 현지 연결을 논스톱으로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또한 각 시?군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연중 지속적으로 ‘촬영했던 곳’과 ‘촬영하기 좋은 곳’을 새로이 발굴하여 누구나, 언제라도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자료들을 소개해 나가며 그 일환의 하나로서 하반기에는 영화 제작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남도의 구석구석 아름다운 촬영지를 보여주는 팸투어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전라남도 양복완 관광문화국장은, 도민 서비스 마인드 향상과 새로운 소재 개발을 통하여 도내 촬영지가 더 많은 제작 전문가와 제작 희망자들로부터 사랑 받는 촬영지로 거듭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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