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량의 미니전철, 전동차내 LCD 모니터 통해 열차운행상황 실시간 확인
KTX광명역 전철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종착역을 용산역에서 영등포역으로 변경 운행하기로 했다. 코레일은 이용객 환승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 2006년말부터 용산∼광명 구간으로 운행되던 광명셔틀전철을 12월부터 영등포∼광명으로 운행구간을 변경하고, 4량의 미니전동열차로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또, 기존 10량 편성으로 운행되던 광명셔틀전철은 적정 수요에 따라 4량 편성의 미니전철로 운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바뀐 광명미니전철 이용객은 전동차내 LCD 모니터를 통해 열차운행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기존 전철보다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받게 된다고 전했다.광명셔틀전철객의 이용추이를 분석한 결과, 이용객의 약 90%가 영등포 이남지역 주민으로 그동안 KTX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편의가 개선돼 보다 많은 승객들의 이용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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