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우리가 만드는 공정 사회’를 주제로 진행한 ‘2011 대학생 광고 공모전’의 본선 진출작 30점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문화부는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방송광고공사 등과 함께 지난 8일까지 ‘텔레비전 스토리보드(S/B)’, ‘인쇄 광고’, ‘UCC(손수제작물)’등 3개 부문에서 모두 523점의 응모작을 받아 ‘모두의 행복은 같습니다’(민유화), ‘청년의 눈물을 닦아주세요’(이명규) 등을 본선 진출작으로 뽑았다.
문화부는 본선 진출작을 대상으로 8월 4일까지 온라인 평가를 진행하며 8월 8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작품 발표회(PT)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서원대 김병희 교수는 “다소 포괄적이며 추상적인 주제임에도 상당히 좋은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개성적인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었다”면서 “주제에 걸맞게 이번 공모전은 꿈이 있는 대학생들에게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공정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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