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화소외계층 없도록 저소득층 공연관람 기회 만들어 -
고양시 덕양구(구청장 정구상)는 올해부터 시행중인 ‘가로등 현수기 홍보 공연문화 나눔 지원 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가로등 현수기는 홍보 효과가 커 많은 공연기획사가 광고목적으로 이용하고 싶어 하지만 승인 요건이 엄격해 이용에 제한이 많았다.
이에 구는 가로등 현수기 홍보를 승인할 때 소정의 공연표를 기부 받는 조건을 정하여 상대적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저소득 가정에 제공했다.
올해 상반기에 볼쇼이아이스쇼, 이선희콘서트와 어울림미술관 특별전 등 총 13회의 공연과 전시회에 한부모가정과 소년소녀가장 등 184가족이 초청됐다. 특히, 마당을 나온 암탉, 뽀로로와 동화여행 등은 소년소녀가장 가족들에게 큰 기쁨이 되었다.
구 관계자는 “우리 시는 고양어울림누리와 고양아람누리 등 대형 공연문화 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공연ㆍ전시를 향유하기에 형편이 어려운 시민들이 많다”며 “시민복지과 등 관련부서와 협의를 통해 한부모가정과 소년소녀가장 등 문화행사에 소외되기 쉬운 시민들에게 관람을 지원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했다.
공연을 보고난 분들로부터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즐거웠던 공연관람 얘기를 들을 때면 무척 감동적이고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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