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은 24일 고대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찾아가는 세무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세무교실은 납세자들의 납세의식을 고취하고 세무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세무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지방세와 관련된 개념과 알아두면 편리한 세무상식, 납세편의시책 등을 재미있고 쉽게 알려줬다.
군은 그 동안 지방세수 확보에만 치우치던 징세행정에서 지방세수입 2천억 원 시대에 맞게 납세자의 욕구만족을 위한 각종 복지세무시책을 발굴 추진한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하는 현대식 암행어사제도인 ‘미스터리 쇼퍼’ 제도를 통해 납세자 중심의 세정운영과 성실납세자가 권리를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세무행정에 변화와 혁신의 기틀을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지방세 법규 해석 119제도 운영, 여성을 위한 찾아가는 세무교실, 납세자를 위한 지방세 상담창구 운영, 기업과 함께 하는 지방세 실무교육, 고품질 재무행정 실현을 위한 자체 워크숍 등을 통해 납세자에 대한 무한서비스 정신을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세무과장은 “납세자가 신고·납부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이번 세무교실을 통해 알기 쉽게 교육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고객 지향적인 세무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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