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괴산군 칠성면 숲이랑사오랑정보화마을 정보센터 개소
  • nam2580
  • 등록 2011-06-09 11:00:00

기사수정
충북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사오랑 마을의 정보센터가 문을 열었다.
 
9일 군은 칠성면 사은리 숲이랑사오랑 정보화마을에서 김종록 충청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임각수 괴산군수, 지백만괴산군의회의장, 소진호 정보화마을위원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이랑사오랑정보화마을 정보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그동안의 경과보고와 테이프커팅, 마을정보센터 시찰을 하고 필리핀을 연결 다문화가정 괴산읍 서부리 마라난하이니외 2가정에 대한 화상상봉 실시와 주민과의 대화순으로 진행됐는데, 정보센터는 컴퓨터 11대, 복합기, 빔프로젝트, 홈씨어터 세트 등을 갖추어 앞으로 주민 정보화교육 중심지도, 도농 정보격차해소와 도농교류사업의 장으로, 다양한 마을 소득 창출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0년 신규 정보화마을 조성계획에서 사오랑마을이 제출한 '숲이랑사오랑 정보화마을'이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3억여원을 들여 정보센터를 구축하게 되었으며, 가구별 컴퓨터 보급과,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통한 농?특산물 거래 활성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도시민들의 방문으로 주민들의 농가 소득 창출이 기대되어진다.
 
숲이랑사오랑 정보화마을은 충북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른 산막이 옛길을 비롯해 1957년 순수 국내 기술진이 설계 시공한 최초의 발전 전용 댐인 괴산댐, 산자수려한 군자산, 갈은구곡 등의 천연자원을 가지고 있으며, 숲 전문 해설가와 전통장류 체험 등으로 지역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정보센터 개소식과 함께 괴산군정보화마을연합회와 (주)KT충북법인사업본부와 자매결연 체결하는 등 상호간의 우호증진 및 협력을 통한 상생을 다짐했다.
 
소진호 숲이랑사오랑정보화마을 이장은 “정보센터 개소식으로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위한 새로운 유통수단이 될 것”이라며 “마을을 찾는 관광객에게 숲 해설이라는 웰빙 체험과 산막이 옛길 등 볼거리 제공과 정보화센터를 내실있게 운영하여 지역고장 알리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 괴산군은 이날 개소한 숲이랑사오랑정보화마을과 함께, 2003년 청천면 사담동천정보화마을, 2005년 연풍면 조령산체험정보화마을, 2007년 장연면 대학찰옥수수정보화마을, 2010년 둔율올갱이정보화마을 등 5개의 정보화마을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자상거래 등을 통해 농가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