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 제1회 연구발표회가 8일 의정부 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발표회는 민선5기 안병용 시장의 공약이자 의정부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연구조직으로 지난해 말 출범했던 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가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처음 내놓는 자리로 안병용 시장, 김동근 부시장, 국소장, 전 실과소 과장, 동장, 주무팀장, 시의회 노영일 의장, 이종화 부의장 등 시의원, 행정혁신위원 49명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했다.
발표 자료를 살펴보면 금년도 상반기 총 14건의 연구과제 중 행정혁신위원회 전체 공통 연구과제인 ‘희망도시 의정부 가치제고 방안’과 ‘의정부시의 행정혁신 추진전략 연구’를 신흥대학 김남용 교수와 장인봉 교수가 발표하였으며,4개 분과위별 발표자료는 일반행정분과 김환철 교수가 ‘캠프 레드클라우드 활용방안’, 보건복지분과 송정애 교수가 ‘사회복지서비스 주민만족도 향상방안’, 교육문화분과 김원기 교수가 ‘고교평준화에 따른 학력격차 해소 및 교육협력모델 구축방안’, 도시교통분과 유영파 교수가 ‘의정부시 군부대 이전에 관한 연구’를 파워포인트로 요약하여 각각 발표했다.
4시간여 걸쳐 진행된 연구발표회는 주제별 발표가 끝난 후 연구위원과 시의원 및 시 간부 공무원 간 활발한 토론이 있었으며, 연구에서 제안한 내용을 가지고 해당부서와 연구위원간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시정에 접목시켜 나가기로 했다.
안병용 시장은 연구발표회 마무리 인사로 ‘그동안 각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지식을 의정부시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제공해 주셨다며, 오늘 행정혁신위원회가 주신 정책제안은 소중하게 받아들이겠으며 시정에 반영할 사항은 즉시 해당부서로 하여금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는 지난해 11월 1일 대진대 통일대학원 박승식 교수를 위원장으로 일반행정분과, 보건복지분과, 교육문화분과, 도시교통분과 등 4개 분과위 49명의 전문가가 참여한 의정부시 씽크탱크 조직으로 출범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행정혁신위원회의 상반기 연구과제를 책자로 발간하여 전 실과소에 배포할 계획이며, 하반기 연구과제 선정과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을 위해 ‘행정혁신위원 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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