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신용카드를 이용한 소비는 20%대의 높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여신금융협회는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국내 신용카드 사용액은 172조 21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8% 늘었다고 밝혔다.특히 지난달 신용카드 결제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8% 급증한 26조 4천100억 원으로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여신협회는 이렇게 카드 결제금액이 늘어난 것은 생활물가지수가 7.1% 오르는 등 생필품 가격이 크게 올라 명목 사용금액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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