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12일 제2회 단원 김홍도 전국 사생대회 칠성면 쌍곡계곡에서
충북 괴산군은 오는 6월 12일 칠성면 쌍곡계곡 내 쌍곡휴게소 광장에서 제2회 단원 김홍도 전국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20일 괴산군에 따르면,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괴산지회(지회장 김춘수)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행사로, 조선시대 3대 화가 중 한사람인 단원 김홍도의 괴산 연풍현감 시절 괴산 자연을 소재로 많은 진경산수화 작품을 그린 역사적 배경을 조명하고, 전국의 화가 단체 및 미술인들에게 괴산의 산자수려한 자연경관을 홍보하기 위해 제2회 단원 김홍도 전국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6월 12일 일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될 제2회 단원 김홍도 전국 사생대회 참가대상은 대학생을 포함한 일반부,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이며, 대회 참가 희망자는 5월 31일까지 우편(충북 괴산군 괴산읍 서부리 383-1 괴산예총 (우) 367-802) 및 팩스(043-832-9904), 전화(043-832-9900)로 신청가능하고, 행사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부분은 유화, 수채화, 한국화(수묵, 채색), 크레파스화 이며, 작품규격은 일반부 20호 이내 켄버스 및 화지를 각자 지참하여야 하며 학생부의 경우 초등부 8절지, 중.고등부는 4절지로 행사당일 현장에서 화지를 지급할 예정이다.
일반부는 대상, 특별상, 최우수상, 우수상 특선으로 선정하며 대상에 선정되면 괴산군수상 및 상금 200만원(매입상) 수여받게 된다.
김춘수 (사)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괴산지회장은 “단원 김홍도의 역사적 발자취가 남아있는 역사적인 고장, 괴산에서 열리는 제2회 단원 김홍도 전국 사생대회에 전국 미술동호인과 학생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며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을 자랑하는 쌍곡계곡은 대회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그리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제1회 사생대회에는 일반인 197명, 학생부264명이 참가하였으며, 일반부는 문지숙(대구), 고등부 양영주(산남고), 중등부 신수미(증평여중) 등 대상을 수상하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 043-832-9900, 043-830-3464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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