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보건의료원은 지난 7일부터 내원환자 및 방문객들에 대한 편의제공과 고객만족서비스 향상을 위해 안내서비스를 실시한다.
13일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진료실 및 검사실이 넓게 퍼져 있어 찾기가 어렵고 내원하는 환자들의 고령화로 진료실 및 시설에 대한 안내가 필요해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진료실 안내는 보건의료원 과장 및 팀장 10명이 솔선수범하여 순번제로 매일 환자가 많은 오전에 민원인들을 접수 후 진료실까지 안내하고 있어 나이가 많은 내원환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보건의료원은 지난 4월 1일자로 윤견일(66세, 전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장) 제7대 연천군보건의료원장이 취임하면서 접경지역인 연천군의 어려운 의료여건과 현실을 변화와 개혁, 의료원이 거듭날 수 있는 기회로 삼아 지역주민과 환자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맞춤형 진료를 실시해 지역거점병원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간부들의 안내서비스 실시로 내원환자와 민원인들에게 고객만족과 신뢰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내서비스 제도가 조기에 정착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