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성예금증서(CD)의 금리 상승으로 변동금리부 주택담보대출의 이자부담이 연일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도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고정금리의 기준이 되는 은행채나 국고채 등 장기채권 금리가 CD금리 못지않게 오른 데 따른 것으로 변동금리 대신 고정금리 대출상품을 선택하려는 고객들에게는 적지않은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21일 은행권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3년 만기 ‘은행채AAA’ 금리는 18일 현재 연 5.37%로 지난해 말(5.15%)보다 0.22%포인트 올랐다. 같은 기간 CD 금리는 4.86%에서 5.07%로 0.21%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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