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신고리 1호기(100만kw급)의 상업운전을 허용하였다고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인허가 기술지원 기관인 원자력안전기술원의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신고리 1호기가 원자력법 상의 허가기준을 만족함을 확인하고 한국수력원자력(주)에 검사 합격을 통보하였다.
이를 토대로 한국수력원자력(주)가 지식경제부에 사업개시 신고 및 전력거래소에 상업운전개시 신고를 하게 되면, 신고리 원전 1호기는 국내 21번째 원전으로 등록된다.
금번 신고리원전 1호기 상업운전 허용으로 고리원전 5기를 비롯해 영광원전 6기, 월성원전 4기, 울진원전 6기 등 총 21기의 원전을 운영, 총 18,716MW의 설비용량으로 국내 발전설비용량의 24.6%를 차지하게 됐다.
신고리 원전 1호기는 지난 2005년 1월 공사에 착수하여,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2005년 7월 건설허가를, 2010년 5월 운영허가를 받은 바 있으며, 2010년 5월부터 핵연료 장전 및 시운전 과정을 거쳐 상업운전에 이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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