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청 사이클팀 이혜진선수가 2월 2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1층)에서 열린 제57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에서 경기, 지도, 심판, 공로, 연구 등 5개 부문에 98명 8팀의 수상자 중 연천군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사이클팀 이혜진(20세)선수가 경기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 체육상은 체육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자부심을 높이고자 한 해 동안 체육발전을 위하여 창의적이고 헌신적으로 노력한 체육인을 선정하여 표창장을 수여해오고 있다.
이혜진 선수는 2010년도에 국내대회에서 다수의 우승은 물론 국제대회인 제17회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독주경기 1위, 스프린트 1위, 단체추발 1위, 단체스프린트 1위 등 4관왕을 차지했으며, 또 이탈리아 몬티키아리에서 열린 2010 세계주니어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는 첫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스프린트 결승에서 금메달을 안아 2관왕으로 세계 여자 주니어 단거리 종목의 최강자로 부상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가 되는 선수이다.
이날 장려상을 수상한 이혜진 선수는 “대한체육회 체육상 장려상을 수상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지난 동계훈련을 열심히 한 만큼 2011년도에도 좋은 성적을 올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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