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론 대출 서비스 문자 메시지를 무작위로 발송
충남 당진경찰서에서는 지난 16일 시중은행을 사칭하며 무작위 문자를 발송하는 등 보이스피싱 수법으로 당진에 거주하는 이모씨(여,59세) 등 175명으로부터 1억5천만원 상당을 편취한 하모씨(40세,남)등 2명을 검거하여 입건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하씨와 공범인 하씨는 부부지간으로 국민은행 등 시중은행을 사칭하며 “행복론 대출 서비스 문자메세지를 무작위로 발송 대출을 신청한 피해자들에게 대출자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출자격이 안되니 내가 은행에 근무한 전력이 있어 대출을 받아 주겠다”라며 그 사례 및 수수료 명목으로 1인당 90여만원을 받아 편취하는 등 175명에게 1억5천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당진경찰은 관내 전 지역을 상대로 전화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피해 발생 즉시 은행에 지급정지 신청 후 경찰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피의자는 끝까지 추적 검거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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