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군정모니터를 통한 주민불편해소와 군정역량 강화 기대
연천군은 지난달 28일, 2011년도 현장 돋보기 활동 활성화 추진계획을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군 전체공무원, 산하기관(시설관리공단), 민간(민원모니터, 자원봉사센터)으로 확대 시행되며 매주 1회 간부회의 시 추진보고를 갖는다.
지난해 8월부터 추진된 현장 돋보기 활동은 ‘작은 것도 크게 봄으로써 군민의 작은 불편도 찾아내어 개선함으로서 군민의 안녕(安寧)과 삶의 질을 향상 시키자‘ 라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현장 돋보기는 공공과 민간이 연계.추진하며 공직자와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제보로 군민편의의 현장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대상으로는 ▲도로.하천.제방 등 공공시설물의 훼손 ▲쓰레기 방치 및 투기 ▲축산 및 공장폐수 무단배출 ▲불법 건축물 등 도시미관 저해 행위 ▲행정기관의 낭비 행위 ▲기타 주민불편을 초래하는 사항 등이다.
군은 현장 돋보기 활동을 통해 각 분야별로 시행 중인 시책 및 사업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해 군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군정역량 강화를 도모해 으뜸연천, 명품연천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 현장 돋보기 활동에서는 191개의 불편사항이 발굴되었으며 그 중 115건이 처리 완료, 71건이 처리 중, 5건이 처리 불가능으로 처리율 63%를 달성하였다.
이와 함께 지난달 1월 20일부터 21일 2일간 실시한 2010년도 현장돋보기 활동 추진실척 평가에서는 최우수상에는 환경보호과, 우수상 세무회계과, 장려상 허가민원실이 표창을 받았으며, 개인표창으로는 최우수상에 행정7급 심영온씨, 우수상에는 행정6급 김선일씨, 조태곤씨가 수상하였다.
군 관계자는 "올 한해에도 현장 돋보기 활동을 통해 365일 실시간 군정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과 주민불편사항 해결로 군정에 대한 주민만족도 향상이 기대된다“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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