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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발효마늘젤리’ ‘마늘떡갈비’ 탄생
  • nam2580
  • 등록 2011-01-19 13: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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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기 농촌활력증진사업 최종보고회 가져…2종의 명품 농식품 소개
단양군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 기간으로 추진했던 제2기 농촌활력증진사업 최종보고회를 김동성 군수 등 사업별 추진부서 및 농업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18일 군청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보고회의에서는 농촌활력증진사업의 4개 단위사업인 단고을 명인 만들기, 단고을 명품만들기, 단고을 명소 만들기, 단고을 브랜드 마케팅의 4개 단위사업과 20개 세부 사업에 대한추진실적과 성과분석이 소개되었으며, 특히 명품 농식품 만들기 사업으로 추진한 ‘발효마늘젤리’와 ‘마늘떡갈비’가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보고회는 단고을 명인 만들기 사업으로 생태관굉 농업대학 운영을 통한 60명의 혁신리더를 양성과 단고을 포럼 운영을 통한 19개 당면과제를 대한 발전전략 제시, 단고을 농업아카데미를 통한 전문농업인 양성, 단고을 자원조사 등 4개 사업을 성과로 소개했다.
 
단고을 명품만들기 사업으로 명품농산물 생산컨설팅 지원팀운영, 친환경농산물 만들기 사업을 통한 2010년 말 기준 친환경 인증농가 350농가(전체농가의10%)육성, 홍고추·수박의 품화, 농식품 연구개발 2종, 명품 음식 만들기 사업, 마늘종구 보급 단지조성 등 7개 사업을 추진하였다.
 
단고을 명소 만들기 사업으로 대단위 해바라기 식재를 통한 아름다운 농촌경관 만들기 사업과 전국규모 관광전 참가, 대도시변 다양한 홍보매체 활용, 단고을 브랜드 및 명소 홍보사업을 추진하여 연 880만 명 관광객 유치의 토대를 제공하였다.
 
단고을 브랜드 마케팅 사업으로 단고을 연합사업단이 주축이 되어 마늘, 홍고추, 어상천 수박, 잡곡 등 4개 품목을 브랜드화에 기여하였으며, 또한 연합사업단을 모태로 하여 2011년도에는 사업단의 법인화를 가능케 하여 농산물 판로망의 안정적 정착과 가격안정을 기할 수 있게 되었다.
 
이날 보고회의 빅 이벤트는 명품 농식품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발효마늘젤리’와 ‘마늘떡갈비’에 있었다.
 
지역 업체가 참여해 개발한 ‘발효마늘젤리’와 ‘마늘떡갈비’에 대한 개발성과, 효능, 마케팅 방안 등이 소개 되어 참석자들이 박수를 받았다.
 
개발된 식품은 향후 단양군 대표 특산품으로 활용되어 지역 농산물 수급 안정과 영세 기업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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