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단양군, 사회단체보조금사업 심사 대폭 강화
  • nam2580
  • 등록 2010-12-09 13:10:00

기사수정
  • 김동성 군수, 효율성을 높여라…간부회의서 강도 높게 지시
단양군이 2011년도 사회단체보조금지원사업 신청서 교부와 접수를 오는 31일까지 24일간 예정으로 추진한다.
 
2011년도 군이 지원할 수 있는 사회단체보조금 한도금액은 4억3400만원으로 2010년 4억3300만원보다 1000만원이 늘어났다.
 
한도액 설정은 행안부가 지자체 보조금 사업의 낭비요인을 제거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지자체 재정규모 등을 감안하여 제시한 가이드라인이다.
 
김동성 단양군수는 지난 6일 간부회의를 통하여 사회보조금지원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보조금 사업의 목적인 사회단체의 공익활동 육성 및 활성화, 효율성 제고를 위해 관리부서의 심사 및 관리감독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지시하였다.
 
단양군의 2010년도 충청북도 행정감사에서도 보조금 관련하여 일부 사항에 대하여 지적을 받기도 했다.
 
감사관실에 따르면 단양군은 2008년도 54개 단체에 3억7865만원, 2009년 62개 단체 3억9975만원, 2010년 63개 단체에 4억3200만원의 민간사회단체 보조금을 집행하였다.
 
이러한 보조사업 집행내역 가운데 야생화 운영·전시·판매 등이 목적인 야생화연구회 보조금지원(300-500만원), 붕우이웃돕기 자선음악회 비플러스 지원(200-300만원), 스키강습·시설유지보수 등 수상스키연합회 지원(200만원) 등이 공공 및 공익적 목적과 상이하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재경단양출향군민회, 재청주단양군민회, 재대전단양향우회, 재대구단양향우회, 재울산단양향우회, 재포항단양향우회, 재경축구단 등에도 화합행사비 등의 친목도모 사업명목으로 연도별 걱각 100-200만원 보조금 지원이 사회단체보조금 공익사업 집행지침에 부합하지 못한다고 지적하였다.
 
이에 대해 군 기획감사실에서는 지방재전의 건전한 운영을 위하고 보조금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단양군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조례의 개정을 추진함과 동시에 정산검사, 자체평가를 강화하여 사회단체 보조금 사업의 공익성 및 생산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