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군, 25일 홍주성역사관 유물조사 용역보고회 가져
홍성군이 25일 오후 2시 군청회의실에서 김석환 홍성군수와 청운대학교 김경수 교수를 비롯한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수행하고 있는 ‘홍주성역사관 유물조사 용역’ 보고 및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홍주성역사관 유물조사 용역’은 현재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홍주성역사관의 건립목적에 적합하고 전시 가능한 유물을 확인·확보하고, 홍성지역은 물론 전국에 산재해 있는 홍성(홍주)와 관련된 유물의 전반적인 조사를 통해 사라져 가고 있는 홍성의 문화유산을 정리함으로써 효율적 관리와 보존·계승하기 위해 지난 4. 29일부터 추진해 왔다.
용역보고에 따르면, 연구진은 지난 7월까지 기초자료 수집을 완료하고 7월부터 10월 중에 관내의 22곳과 기타 지역 12곳을 직접 방문하는 등 현장조사를 통해 관내 1,150점, 관외 1,764점 등 총 2,914점의 홍성(홍주) 관련 유물을 조사하였다.
조사된 유물 중에는 남당 한원진가의 종손인 한만중씨(서울 거주)가 소장하고 있는 한원진 초상, 시호교지, 간찰(편지) 등의 고문서와 숙종대의 무관 전운상의 후손인 전상배(홍동면 거주)씨와 전병환(구항면 거주)씨가 소장 중인 선대 교지, 유서, 간찰 등의 고문서 등이 확인되었고, 이 중 일부는 홍주성 역사관 개관 후 역사관에 전시하기로 하는 등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었다.
군 관계자는 “올 연말까지 용역이 완료되면 정리된 자료는 홍주성 역사관 상설전시와 특별전시에 활용됨은 물론, 향후 유물 수집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내포의 중심이었던 홍성에 대한 역사연구의 발전을 꾀하고, 조사를 통해 확인된 유물이 그 문화재적 가치를 정확히 인정받고 소중한 역사자료로 보존·계승되도록 하여 역사문화의 도시인 홍성의 위상을 재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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