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승호포항시장 첫운행열차 타고 시민불편 사항 체크
KTX 신경주역과 포항을 운행하는 ‘KTX 신경주역 리무진버스’가 개통됐다.
포항시는 1일 포항시외버스터미널에서 박승호포항시장, 최영우포항상의회장, 포항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서동부 금아버스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리무진버스 운행개시 기념행사를 열었다.
박승호포항시장은 이날 오전 6시50분 첫운행차량 기사인 금아여객 소속 김경일씨에게 감사의 꽃다발을 전달하고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박시장은 특히 첫 운행 버스를 타고 신경주역에 도착, 역사를 둘러본 뒤 KTX 관계자들을 만나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첫 운행에 나선 금아여객 소속 경북72 3064호 32인승 리무진 버스는 첫운행부터 자리를 꽉 채우며 출발해 KTX 경주역 개통에 따른 시민들의 기대를 반영했다.
KTX 신경주역 리무진버스는 포항에서 오전 6시50분부터 오후 7시50분까지 1시간에 1차례 운행하며 신경주역에서는 오전 8시50분부터 오후 8시시50분까지 1시간 마다 운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