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은 29일(금)에 당진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에서 면천읍성의 정비.복원을 위한 「면천의 역사적 성격과 면천읍성」이라는 주제로 면천읍성복원추진위원회(위원장 이권배)가 주최하고,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변평섭) 주관하는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학술회의는 내포문화권 개발의 추진과 함께 지역 문화재에 대한 체계적인 보존과 개발, 활용을 위한 방안 수립의 필요성에 따라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읍성 가운데 하나인 면천읍성을 중심으로 면천지역의 역사.문화적 성격을 종합적으로 검토함으로써 지역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삼고자 하는데 있다.
특히 서해안고속도로 및 대전당진간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증대됨에 따라 향후 면천읍성과 주변 문화재와의 연계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아울러 면천읍성의 체계적인 정비 복원을 통해 문화관광자원으로의 활용성을 제고할 필요성이 있다.
학술회의는 모두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되는데, 제1차 학술회의는 29일(금)에 당진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에서 ‘면천의 역사적 성격과 면천읍성’이라는 주제로, 제2차 학술회의는 12월 10일(금)에 면천면사무소에서 ‘면천읍성의 정비와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제1차(10월 29일) 학술회의에서는 모두 6개의 주제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제1주제는 면천읍치 형성의 역사지리적 및 사회적 배경(청운대 김경수 교수), 제2주제는 박술희.복지겸과 면천(대전대 김갑동 교수), 제3주제는 조선시대 읍성의 축조와 면천읍성(한밭대 심정보 교수), 제4주제는 1894년 충남 면천지역의 동학농민전쟁연구(호서고등학교 김남석 교사), 제5주제는 한말 당진의병과 면천성 전투(충남대 김상기 교수), 제6주제는 면천의 민속과 인물(내포문화연구원 홍석표 원장)이라는 주제가 발표된다.
이번 학술회의는 그 동안 시.군과 같이 광역적으로 다루어왔던 역사.문화에 대한 분야를 협소한 면단위를 중심으로 종합적인 연구를 시도하였다는데 의의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면천읍성의 정비와 복원을 위한 학술적 고증이 이루어지고, 이를 바탕으로 도지정 기념물인 면천읍성을 국가지정 사적으로 승격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읍성의 복원방향이 구체적으로 도출됨으로써 향후 가시적인 읍성복원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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