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재래시장 및 마트, 횟집 등지서 명절 성수품 등 점검
무주군은 추석을 앞두고 관내에서 유통 중인 각종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9월 17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점검의 대상은 재래시장 및 마트 등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조기나 명태, 옥돔, 문어 등 명절 성수품을 비롯해 황태, 명란, 바지락 등 수산물, 그리고 수족관시설을 갖춘 활어 판매장의 횟감용 활어 등으로 무주군은 이들에 대한 원산지 허위 표시 또는 미 표시 판매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무주군 관계자는 “주민들은 물론, 고향을 찾는 출향민들의 건강하고 기분좋은 추석명절을 위해 점검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특히 지역특산물로 둔갑해 판매되는 사례가 없도록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이번 점검활동이 공정 상행위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9월 1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하는 추석대비 수산물원산지 표시에 대한 특별 점검을 위해 무주군 축산담당 등 관련 공무원들을 점검반으로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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