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전국 최초 농민단체 통합 ‘한마당 축제’ 개최
당진군이 전국 최초로 농민단체 축제를 통합한 제1회 당진군 농업인단체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27일 당진군 종합운동장에서 ‘농업인이 하나 되는 즐거운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그동안 농민회, 쌀전업농연합회, 농업경영인회,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쌀연구회 등 각 단체별로 개최됐던 행사를 통합해 예산 및 인력 낭비를 줄이겠다는 것이다.
이를 계기로 당진군 농업인 전체가 화합하여 침체된 농업의 발전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1995년 지방자치제도 도입 이후 태동하기 시작한 지역축제는 2000년 후반 전국적으로 1000개로 급증했다. 이러한 양적 성장 이변에는 소모.전시성 축제의 난립, 진정한 의미에서의 축제정신 훼손 등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철환 당진군수는 관(官)주도형 축제 남발과 일회적이고 획일적인 이벤트성 행사로 인한 예산과 시간의 낭비를 줄이기로 했다.
또,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부족 등 축제의 본질이 결여된 지역 축제를 과감히 통폐합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당진군수기 종목별 체육대회’는 축구, 배구 등 10개 종목을 통합해 개최했으며, 13년간 당진에서 열렸던 ‘전국 쌀사랑 음식축제’도 효율성을 높여 수도권인 인천에서 10월 29일부터 3일간 개최한다.
한편, 당진군은 차질 없는 대회 진행을 위해 필요한 제반사항 등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이번 통합대회를 통해 농업 선진화 도모와 지역민 화합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1회 당진군 농업인단체 한마당 축제는 국악연주와 주부난타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농산물 홍보전시, 풍년기원 가래떡 만들기,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