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도시생활폐기물 통합관리서비스 사업’ 참여
고양시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종합대책’의 효과적인 목표달성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u-도시생활폐기물 통합관리서비스’ 사업 중, RFID기반 음식물류폐기물 배출량 비례제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에 시범지역으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양시에서는 공동주택 7개 단지를 선정하여 60개소에 ‘u-도시생활폐기물 통합관리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여 올해 12월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기존에 공동주택에서는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에 상관없이 월정액으로 수수료를 부과하여 왔으나 공동주택에 시범운영하는 ‘u-도시생활폐기물 통합관리서비스 시스템’은 거점계량수거장치에 RFID카드로 배출원별 정보를 수집하고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계근 후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차등 부과하는 시스템이다.
‘u-도시생활폐기물 통합관리서비스 시스템’은 배출자 부담원칙에 따라 배출한 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시스템으로 음식물쓰레기 배출에 따른 경제 가치를 인식하고 배출량 감량화 방법을 과학적, 통계적으로 관리함으로 쓰레기배출량을 20%이상 줄여 청소행정예산의 효과적인 절감과 2차 환경오염의 예방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공동주택 ‘u-도시생활폐기물 통합관리서비스 시스템’ 운영에 앞서 주민설명회 및 홍보를 실시 할 예정”이라며 “시범운영 기간 중 의식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하며, 배출 수수료는 시범운영 이후 고양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배출량에 따라 부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개별계량수거장치 시스템이 시범운영을 거쳐 u-서비스 표준모델로 선정될 경우 환경부에서는 2011년에 전국 10개 지자체 시범사업으로 보급하여 2012년부터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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