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영광…재정 인센티브 3억원
음성군이 올해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에 대한 행정안전부 종합평가에서 전국 1위인 大賞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음성군은 상반기 동안 1,336억 원을 집행해 목표액 1,136억 원보다 200억 원을 초과 집행해 목표대비 117.6%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둬 행정안전부로부터 大賞 수상과 함께 3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교부받게 됐다.
군은 군정의 최우선 목표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창출, 민생안정, SOC사업 등 주민 체감경기 효과가 큰 사업을 중점관리대상 사업으로 두고 매주 업무보고시 재정조기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추진상황 점검, 문제점 파악, 부진부서의 분발 독려를 통해 재정 조기집행에 박차를 가해 왔다.
특히 지난 연말 조기집행 촉진을 위해 합동측량 설계반 운영으로 자체설계 용역발주하고, 회계연도 개시 전 예산배정, 긴급입찰, 한시적 수의계약 확대, 선금지급방식 개선, 1억 원 이상 주요사업 중점관리, 예산집행 실명제, 행사 축제성경비 등 경상경비 절감을 통한 재원을 일자리 창출과 지역개발분야에 재투자 하는 등 국가시책인 조기집행을 내실 있게 추진한 결과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어려운 경제여건 하에서도 군정의 최우선 목표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이 일심 단결하여 서민경제 안정.일자리 창출 등 경기부양 효과가 큰 사업에 집중 투자하는 등 경제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도 정부의 재정조기집행 평가에서 전국 우수단체로 선정돼 2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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