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관은 11개소 전국 군단위에서 최대를 보유
당진군은 ‘잠자는 책에게 날개를’이란 구호를 내걸고 기관·단체와 대기업, 재경향우회, 일반 군민 등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범군민 도서모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당진군에서 운영중인 도서관은 11개소(공공도서관 3, 작은도서관 8) 전국 군단위에서 최대를 보유 운영하고 있고, 다음달 대호지 작은도서관을 개관할 계획이다.
도서관 이용율은 지난해보다 206%증가한(6월말기준) 29만6천여명이며 17만여권을 도서대출하는 등 군민의 도서관이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나 6월말 현재 보유 장서수는 218,200권으로 도서관법에 의한 권장 보유 장서수 282,000권보다 63,800여권이 부족한 실정이다.
장서 부족요인으로는 중앙도서관이 개관한지 2년밖에 되지 않고, 최근 작은도서관의 연이은 개관에 따라 장서 부족현상이 발생하였다.
앞으로 모아진 독서환경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읽을 수 있도록 12개 작은도서관에 우선 비치할 계획이며, 하반기 추가경정예산을 확보 6만여권 구입 중앙도서관 등 공공도서관에 5만권, 작은도서관에 1만여권을 배부한다는 계획이다.
기증을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당진읍 중앙도서관에 접수자 부담 택배로 보내면 된다. 대량기증을 하고자 하는 단체나 개인에 대해서는 접수 단체에서 직접 방문해 기증을 받게 된다.
지난해 한국도서관협회 485권, 현대제철 200만원 기탁으로 송산개미, 송악샘터 작은도서관에 231권을 기증하였고 개인으로는 최태석, 이미라 부부가 자녀 돌잔치 축의금 400만원을 기증 중앙도서관에 166권을 기증하여 총 1,269권을 모았다.
올해는 지난 2월 김남훈 씨 (60권)를 시작으로 최승우, 이상민, 이동하, 박정현씨외 11명이 211권을 기증 받았다.
군은 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군 단위 기관·단체와 군내 대기업, 재경향우회 등에 군수 서한문을 발송하는 한편 도서기증 대상 단체를 직접 방문해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독서의 습관화를 통해 국민의식의 성숙도를 높임으로써 사회적 갈등과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범군민 도서모으기 운동은 독서환경이 열악한 농어촌지역 주민들의 문화수준을 높이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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