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이 6월 호국보훈달을 맞이해 나라의 존립을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6.25전쟁 제59주년 기념식을 24일 오전 10시 당진읍 설악웨딩홀에서 개최했다.
당진군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열린 기념식에는 박성진 당진군수 권한대행를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과 6.25참전용사와 유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 군민적 안보행사로 개최돼 유공자 표창과 안보결의문 등이 채택되었다.
또, 이날 오전 보훈단체와 향군회 임직원들은 송악면 광명리 참전용사비 및 충혼탑을 참배하고 기념식에 앞서 안보의식 강화를 위한 군장비 전시행사를 가졌다.
박성진 당진군수권한대행은 “순국선열과 전몰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공훈을 애국정신의 귀감으로 삼아 안보태세 강화는 물론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지역발전과 평화통일의 굳건한 밑거름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6.25전쟁 후 급속한 경제발전 속에 퇴색되어가고 있는 자유수호 전쟁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참전용사의 명예선양은 물론 전후세대의 국가관 확립과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6.25 한국전쟁이 발발한지 벌써 60년이 흘렀다. 따라서 6.25전쟁을 겪었던 전쟁 세대가 점점 줄어들면서 국민들의 안보의식도 상당히 흐려지고 있다.
한국전쟁은 16개국 25만 5천여 장병이 참전해 3년1개월의 전쟁기간동안 국토를 초토화시키며, 엄청난 피해를 낳은 가슴 아픈 우리 역사상 최대의 민족적 비극이다.
또, 잊혀진 전쟁이 아닌 휴전이라는 상황에서 전쟁의 참상을 되돌아보고 역사적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
이에 따라 당진군은 잊혀져 가는 6·25를 상기하고 동족상잔의 참상과 애환을 회고하는 동시에 산화하신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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