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원장을 포함해 위원회 11명 구성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
김규선 연천군수 당선자(사진)의 군정 인수작업을 지원할 연천군수직 인수위원회가 각계 전문가들로 위원장을 포함해 10명이 구성돼 지난 8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9일 군에 따르면 “인수위원회 위원장은 김갑수 전 경기도의회 의원이 맡았으며 위원에는 이성태(전 연천군의회 의원), 지석훈(전 공무원), 윤상협(축산인), 이연구(농업인), 원화식(전 연천고 교장), 이계숙(새마을 부녀회장), 이강옥(농업인), 최용만(상공인), 이재신(바르게살기 연천읍협의회 고문), 이충하(연천군 리장협의회장)씨가 위촉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수위원회는 10일부터 15일까지 군수직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19개 실.과.원.소에 대한 주요 업무추진상황과 군정 현안사항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인수위원회 보고서 최종점검 등을 확인 후 오는 30일까지 군정 업무인수를 끝으로 해단하게 된다.
특히 김규선 연천군수 당선자와 인수위원회는 기획행정분야, 세정복지문화분야, 농축산림분야, 건설도시경제분야, 환경보건분야 등 5개 분야별로 나누어 대규모 투자사업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장중심의 인수위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군수직 인수위원회는 주요업무와 지역현안을 파악해 군정에 반영하고, 정확한 사무 인계·인수를 통해 지방행정의 계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또한 당선자의 공약사항 이행계획을 연천군청과의 협의 등을 통해 군정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군 관계자는 “김규선 연천군수 당선자와 인수위원회가 요구하는 군정 주요사업 추진상황과 현안사항에 대해 누락되는 자료가 없도록 철저한 보고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지방행정의 계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