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8일 14개 초소 철수, 향후 꾸준한 방역활동에 전개
전국 최대의 축산군인 홍성군은 구제역이 진정국면에 들어서면서 지난 6월 8일 예정대로 차단 방역초소를 철수했다.
지난달 1일 청양 충남축산기술연구소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더 이상 추가로 확산되는 기미가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그동안 홍성군은 청양 구제역 확진 발표가 무섭게 수차례의 차단 방역회의를 개최해 대책을 마련하고 24시간 특별방역 상황실 운영, 14개 방역초소 운영 등 빈틈없는 방역활동을 펼쳤다.
관내 주요 경계지역에 설치된 14개 방역초소에는 군산하 전공무원과 군인, 경찰, 축산단체 등 1일 124명, 총 5,322명의 인력이 휴일을 잊은 채 동원돼 전력을 다해왔다.
또 27개 공동방제단 매일 운영, 농가 소독약품 공급, 역학조사, 질병예찰 등을 펼쳐 구제역 발생을 예의주시했으며 축산관련 유과기관과 협조 하에 유기적인 방역활동이 이루어져 단 한건의 구제역 발생도 없었다.
특히, 군은 구제역 발생지 농가와 접촉했던 사람에 의해 병원균이 옮겨진다고 확인됨에 따라 이에 발 빠르게 대응해 어린이날 기념 행사를 비롯하여 각종 체육대회, 문화공연 등 크고 작은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홍성군은 6월 8일을 기해 방역초소가 철수되더라도 83명의 27개 공동방제단을 활용해 일제소독을 꾸준히 펼쳐 전염병 유입을 원천차단하고 예의주시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날씨를 보이면서 구제역이 소강상태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에도 방역과 예찰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전국 최대의 축산규모를 자랑하는 홍성군의 축산?경제기반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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