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가정형편이 넉넉지 않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정서함양을 위해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드림스타트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내달 8일까지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식물을 화분에 심고, 식물에 대한 강의를 듣는 등 다양한 체험학습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러 가지 식물을 이용해 압화명찰, 잔디인형, 허브비누, 꽃 케익을 만드는 등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아이들에게 식물의 소중함과 신비함, 식물과의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결손과 빈곤으로 인해 친구들과의 관계 형성에 자신감을 잃고 우울해 하거나 양육환경으로 인한 주의산만 아동에게 식물을 통해 정서를 순화하고 학습 시 집중력을 향상시키며 사회성과 흥미 있는 취미활동영역도 제공하게 된다.
장덕희 행복나눔과장은 “흙을 만지고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아동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마련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에 개소한 보령시드림스타트센터는 100여개의 후원기관과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범지역(대천1동, 대천2동, 대천4동)에 거주하는 12세 이하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특기적성프로그램, 무료한방진료, 영양플러스사업, 과학교실, 영유아 방문사업, 가족치료, 요리교실 등 50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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