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에서는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구제역 확산 방지 및 차단을 위해 전군민이 모두가 한마음으로 방역활동에 나선 가운데 자체 방역초소를 운영하는 장평면 화산리 마을 주민들이 유독 눈에 띄는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화산리는 한우 46농가에 611두, 돼지 4농가에 4080두, 염소 3농가에 11두, 사슴 1농가에 10두를 사육하고 있는 축산 집단지역으로 구제역 발생 소식을 접한 후, 축산농가들이 단합해 신속하게 자체적으로 방역초소를 만들고 50여명의 주민이 마을 자체 방역단을 구성해 조별로 팀을 이뤄 운영에 들어갔다.
이들은 화산리 마을진입로 2곳에서 방역 소독을 실시해 마을 안의 소, 돼지, 사슴, 염소 등을 구제역 바이러스로부터 철저히 지키고 있으며 24시간 진출입 차량에 대한 차단 방역과 가축 이동 통제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편, 화산2리 이춘복 이장은 “우리 마을은 우리 손으로 지킨다는 각오로 마을 주민들이 솔선수범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구제역이 종식되길 주민들은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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