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군농업기술센터, 건강체조. 하모니카 연주로 어르신 생활의 활력소 제공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 어르신들의 농작업 피로를 풀고 심폐기능과 정서적 안정을 향상시키는 ‘건강체조교실’과 ‘하모니카교실’ 등 다양한 노년기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5월부터 7월까지 서부면 이호리 하촌 마을회관에서 매주 화요일 열리는 건강체조교실은 군생활체육회연합회 노윤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유연성증대, 관절염예방, 신경통예방, 요통예방, 치매예방 손발운동 등 좁은 공간에서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다양한 스트레칭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마을 주민 대부분이 60세 이상 노인에도 불구하고 농작업 피로를 해소하고 건강을 관리하려는 수강생들로 연일 북새통을 이루고 있어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이다.
교육에 매일같이 참여하는 마을 노인회 대표 이명희(73,여)씨는 “농사일이 피곤해 엄두도 내지 못한 운동을 해보니 몸이 한결 가벼워졌고 평생 생각지도 못한 악기연주도 마냥 신기하다.”며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어 고맙고 교육이 마무리 되는 10월에는 교육생들과 연주공연도 하겠다.”며 배움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하촌마을은 지난 2008년 농촌진흥청에서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선정되었으며 지난해에는 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식품가공의집을 개소하여 절임배추 가공출하는 물론 구아바 쌀빵, 한과 등을 생산해 농촌 노인에게 희망과 보람을 안겨주고 있다.
군은 마을에 목백일홍, 매실, 대봉감나무도 식재하여 농촌 환경을 정비하고 주민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하촌건강장수마을의 성공적인 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보급하고 농촌생활의 질적 수준과 소득을 향상해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의 표본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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