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4월말 인구는 60,284명으로 계속 감소하던 올해 1월말 보다 198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1월말을 기점으로 2월말에는 33명, 3월말에는 69명, 4월말에는 96명으로 점차 증가된 것
2008년 12월에 40년만에 처음으로 36명의 소폭 인구증가 이후 계속해서 인구 감소세를 보이던 인구가 2010년 2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새만금 개발에 따른 지역발전 기대 심리가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
이러한 인구 증가 추세는 부안이 현재 안고있는 인구의 노령화와 저출산등의 어려움을 잠재울 수 있는 희망적인 요소로 작용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부안군 관계자는 “ 이와 관련해 줄기만 하던 인구가 3개월째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살기좋은 부안군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증거라면서 새만금 방조제 개통과 더불어 인구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 하고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