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사리 손들이 만들어 낸 바이올린 선율을 따라 봄꽃들도 춤을 춥니다
구만초등학교(교장 장황훈)에서는 2010학년도부터 1~2학년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바이올린부를 신설했다.
시골학교에서는 접하기 힘든 악기이고 학생들은 처음 잡아보는 바이올린이 아직은 어색하지만 우선 자세를 잡는 법부터 시작해 차근차근 기초부터 열심히 흥미롭게 바이올린에 대해 알아가고 있다.
이로 인해 목요일 오후 구만초등학교 다목적실은 학생들이 연주하는 아름다운 바이올린 소리로 가득하다.
이미 2009학년도 방과후 특기적성 우수학교로 선정된 바 있는 구만초등학교는 최고 수준의 교사와 외부강사 및 원어민 강사가 지도하는 질 높은 다양한 특기교육활동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 특기를 발견하고 계발시킬 수 있는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있어, 지역사회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을 뿐만 아니라, 외지의 학부모들로부터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학원 하나 없는 열악한 지역 학생들을 위해 학교가 사교육을 대신해 주자는 취지로 작지만 내실 있는 공교육의 모범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역사회로부터 평을 받고 있다.
이상원 운영위원장은 바이올린부를 비롯한 방과후 활동 모습을 참관하고 나서 “학교장 이하 교사들의 의지만 있다면 공교육만으로도 학생들의 특기.적성에 대한 열정을 흡수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다.”며 “선생님과 함께 즐겁게 교실을 나서는 학생들의 얼굴 모습에서 기쁨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많은 사교육 속에서 학교교육 활동만으로도 꿋꿋하게 스스로 성장해가는 구만초등학교 학생들이 기대된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