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운동처방?체력단련?영양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 전개
연천군은 8일부터 6월말까지 고령화 시대를 맞아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어르신맞춤형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9일 군에 따르면 노인인구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신체적.심리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신체변화에 적응하고 신체기능을 적절히 유지 할 수 있도록 어르신맞춤형 운동교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어르신맞춤형 운동교실은 오는 6월말까지 체지방 23%이상, 복부둘레 85㎝이상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체근력 향상을 위한 체력단련, 운동방법 습득, 균형 잡힌 영양상담 등을 전곡6리 마을회관 등 총 10개 마을회관에서 매주 3회에 걸쳐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요가, 스포츠댄스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어르신들의 평형감각 및 유연성 증강 등의 운동을 지도하고 개인별 체력.혈압.혈당 등의 변화 측정 및 신체, 영양, 절주, 비만 등 건강교육도 함께 실시하여 건강증진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바른 운동 및 식사요법만으로도 각종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며 “노년기 건강관리 요령을 배워 볼 수 있는 이번 어르신운동교실에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등을 실시해 프로그램 효과를 평가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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