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속한 초동진화태세구축으로 피해 최소화, 귀중한 산림자원 안전하게 보존
연천군이 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로부터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산불예방 및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산불조심기간 중 군청 및 각 읍.면사무소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주말에도 산불 취약지역에 대하여 사전예찰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산불발생시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해 450리터 규모의 헬기를 임차해 산불발생시 신속히 대처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봄철 산불발생이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이 주요 원인인 만큼 각 읍?면의 산불감시원을 활용하여 홍보를 강화하고 집중적인 순찰단속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연천소방서 및 군부대,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으로 산불발생 시 신속한 진화장비 및 인력지원으로 산불피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화 할 수 있도록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요 산림지역 5개소 1천657ha에 대해서는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해 통제를 강화하는 한편 포근해진 날씨로 등산객들이 증가하고 있어 이들을 대상으로 한 산불조심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활동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등산객은 물론 야외 나들이객들이 증가하고 있어 산불로부터 귀중한 산림자원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산불발견 시에는 관계기관에 신속히 신고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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