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소프트웨어 불법 복제물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문화부는 저작권 단속과 점검 대상을 공공 부문의 경우 지난해 천 862곳에서 올해는 2천 600개 기관으로 늘리고, 민간 부문도 지난해 809개사에서 올해 천200개사로 크게 늘린다고 밝혔다.
특히 공공 부문에서는 단속과 점검 결과를 분석해, 복제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기관에 대해서는 불시에 특별 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또 불법 복제물을 스스로 점검하는 소프트웨어를 민간업체에 보급하고 단속 전용 소프트웨어도 개발하기로 했다.
우리 나라의 소프트웨어 불법 복제율은 43%로 세계 평균 41%보다 높은 수준이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