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천년고도 경주에 새로운 교통요충지로 부상하게 될 KTX 신경주 역사가 G20 정상회의에 맞춰 오는 11월 개통될 전망이다.
오는 9월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KTX 신 경주 역사는 대지면적 98,840㎡, 연면적 30,693㎡의 지하1층 지상 2층 건물로, 승강장 4홈, 8선으로 오는 11월에 개통되면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경주-서울 간 4시간 이상 걸리는 시간을 2시간 줄일 수 있게 돼 교통편익을 도모 할 수 있게 됐다.
현재 8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신 경주 역사 지붕은 신라천년의 문화유산을 반영해 한옥형태로 꾸며졌으며, 부대시설로는 야외광장, 녹지휴게공간, 문화재 전시장이 들어서게 된다.
오는 5월까지 KTX 선로 공사가 마무리되면 6월부터 대구-부산 구간까지 시운전을 거쳐 11월 개통함에 따라 역세권 개발 또한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신경주역세권공영개발(주)는 이 일대 198만㎡에 1단계로 신경주 역세권 복합신도시와 첨단시설단지 등을 조성하기 위한 기반공사를 오는 2015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며, 인근에 들어설 양성자 가속기 건설 사업도 편입토지에 대한 매입과 문화재 발굴조사, 부지정지 및 진입로 개설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어 KTX 개통과 함께 신도시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도 신경주 역사로 진입하기 위한 국도대체 우회도로인 (외동-내남간, 내남-효현 간 도로)가 한창 조성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