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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실업률 3.6%…전달보다 0.3% 낮아져
  • 서민철
  • 등록 2005-05-17 01: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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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계청, 취업자수도 3개월째 늘어 2293만4000명
4월중 실업률이 전달에 이어 하락했으며 취업자수도 최근 석 달 연속 증가폭이 확대되는 등 고용개선이 점차 가시화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5년 4월중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률은 전월대비 0.3%포인트 하락한 3.6%를 기록했다. 다만 지난해 고용사정이 상대적으로 좋았던 탓에 전년동월대비로는 0.2% 포인트 상승했다. 실업률은 지난 2월 계절적 요인(농한기·건설 비수기 등)으로 4.0%까지 올랐었으나, 3월 3.9%로 떨어지면서 두 달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연령계층별 실업률은 5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계층에서 전월대비 하락했다. 특히 15~29세 청년실업률은 7.8%로 전월대비로는 0.7%포인트 하락했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0.2%포인트 상승했다. 성별로는 남자는 전월대비 실업자가 3만1000명 줄고 실업률은 0.2%포인트 하락했으며, 여자도 실업자 1만9000명 감소, 실업률 0.3%포인트 떨어졌다. 구직기간 4주 기준 실업자수는 90만4000명으로 전월대비 5만2000명 감소했으며, 지난 1년 이내에 구직 경험이 있고 취업의사와 능력은 있지만 노동시장 사정으로 인해 일자리를 구하지 않은 구직 단념자도 10만3000명으로 전월에 비해 5000명 감소했다. 취업자수는 4월에 2293만4000명으로, 전월대비 35만9000명 증가했고 전년동월대비로도 26만2000명이 늘었다. 취업자수는 전년동월대비로 2월 0.4% 증가한 이후 3월 0.9%, 4월 1.2% 증가하는 등 3개월 연속 증가폭을 확대하고 있다. 업종별 취업자수는 전년동월대비로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에서 5.2%, 전기·운수·통신·금융업에서 3.1%가 증가한 반면, 도소매·음식숙박업(-1.4%), 제조업(-1.2%) 등에서 감소했다. 전월대비로는 농림어업(13.3%), 건설업(5.3%),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0.8%) 등에서 증가한 반면, 도소매·음식숙박업(-0.4%)에서 줄었다. 종사자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가 전년동월대비 2.1% 상승세를 지속한 가운데 비임금근로자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0.6% 감소하며 지난해 5월 이래로 12개월 연속 감소했다. 특히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와 일용근로자는 각각 4.7%. 3.5% 늘어나고 임시근로자는 2.3% 줄어 고용의 질 측면도 개선되는 조짐을 보였다. 한편, 4월 경제활동인구는 새 일자리를 얻으려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2379만1000명에 달해 전년동월대비 31만명(1.3%), 전월대비 30만9000명(1.3%) 증가했으며, 경제활동참가율은 62.3%애서 0.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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