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세훈 부시장 주재로 행정인턴 29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행정인턴의 자기소개와 그동안 근무한 소감을 발표하고 자신의 업무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가졌던 간담회와는 다르게 애로사항 및 건의보다는 공공기관에 대한 불신감 개선, 업무에 대한 만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편안한 시간이었다.
김포시 행정인턴은 지난 3월부터 사회복지, 민생안정, 과세자료 정비, 기업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김포시의회 본회의, 시청 월례조회, 시책교육 참석 등 다양한 행정 체험과 각종 채용박람회 참가, 행정안전부와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사이버 교육 등 사회에의 첫발을 디딜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했다.
김포시는 행정인턴의 업무지원을 통해 대민행정 서비스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2010년에도 약 7개월간 1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강세훈 부시장은 그간의 근무 성과와 노력을 치하하고 “목표를 가져야만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으니, 몇 년이 걸리든 자신의 목표를 위해서 노력을 다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금의 행정인턴 경력을 살려서 어느 곳에서든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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